군산 김관영 국회의원(무소속)이 13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으로 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며 군산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대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군산의 어려움을 익히 아는 만큼 군산의 경제 회복을 위한 공약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시민들의 부름을 받는다면 4년 내 1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를 위해서 수치화된 프로젝트를 만들고 단계적으로 이행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군산 근대역사지구와 같은 프로젝트를 더 강화하고 고군산군도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도 만들 것”이라며 “복합리조트 역시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이 있는 만큼 이제는 가닥을 잡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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