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 부안군연합회 제12대 이호석 연합회장 취임
쌀 전업농 부안군연합회 제12대 이호석 연합회장 취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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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전업농 부안군연합회 제12대 이호석 연합회장 취임식이 13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규석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이호석 신임회장 취임식이 열렸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장비호 지사장, 쌀 전업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호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하락 등 여러 면에서 쌀산업 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쌀 산업 발전에 힘써 주셨던 서규석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호석 신임 회장 이하 회장단에게는 축하 인사와 더불어 국민의 식량창고를 지키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또한 선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장비호 부안지사장은 “쌀 산업이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쌀 전업농 회원들이 단결해 위기를 기회삼아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퇴임하는 서규석 회장은 2018년부터 3년간 부안군연합회를 이끌면서 고품질 쌀생산과 협회 육성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농지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업농가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쌀 전업농 부안군연합회는 1천의 회원이 생산기술 공유와 권익신장, 유통 선진화, 정보교류 등으로 부안 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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