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상황실 운영
김제경찰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상황실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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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선거범죄에 적극 대처하고자 13일 수사상황실 운영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상황실 구성은 수사과장(김대환)이 총괄하고 총 22명(상황반 10, 수사전담반 12명)의 경찰관이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단속체제를 유지하며, 선거관련 신고를 접수 처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김제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성, 협업체제를 강화해 갑작스런 선거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와 선거사범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등 선거사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판식 거행 후 임종명 경찰서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 세력 간 갈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짜뉴스,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의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불법 탈법 선거에 적극 대처해 올바른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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