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창궐로 파행 운영된 군산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가 정상화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임시 폐쇄됐던 경로당 516개소가 1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시는 자체 살균소독을 실시했고 예방 행동수칙을 부착해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 황대성 과장은 “감염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20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6개소도 17일부터 정상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들 시설에 내린 휴원 명령을 16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관내 확진자가 더 늘지 않고 의심 증상자들도 감염 여부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휴원 기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 신속한 감염증 예방 조치를 했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은 “휴원 종료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될 수 있으면 실외 행사는 자제하고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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