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전북 바이애슬론 권상현 첫 금
전국장애인체전 전북 바이애슬론 권상현 첫 금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2.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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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인 12일 바이애슬론 권상현 선수가 전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창패럴림픽 국가대표인 권상현은 바이애슬론 남자(지체/입식) 4.5Km(복사 5발 2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 분야 임준범 선수는 4위를 기록했다.

 김윤희 선수가 빙상(쇼트트랙) 여자(청각, 통합) 500m에서 은메달 획득했으며 김아라 선수는 여자(지적, 성인부)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휠체어컬링 예선 리그전에서 1승 6패를 기록했고 아이스하키 예선 리그전에서 4패 조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전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은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경기가 시작되는 알파인스키에서도 전북 권효석(지체/좌식) 선수와 이기로(청각/입식) 선수가 SL(회전) 1, 2차전 경기에 출전,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빙상(쇼트트랙)에서 김아라 선수가 여자(지적, 성인부) 1,000m에 출전하며 김윤희 선수가 여자(청각, 통합) 1,000m에 도전해 경기를 펼친다. 휠체어컬링에서 전북은 대전과 예선 8경기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 전북은 6개 종목 총 60명(선수 19명, 임원 및 관계자 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11위(금3, 은3, 동2)를 목표로 레이스를 펼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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