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홍건 교수, ‘중소기업 인력양성’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전주대 김홍건 교수, ‘중소기업 인력양성’ 중기부 장관상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2.12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상생·연대해 기술력을 더욱 높일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전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김홍건 교수(총괄 책임자)가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김 교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및 첨단부품소재 등 분야에서 산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석·박사 과정) 유치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탄소 전열와이어 및 센서, 에너지 저장용 탄소물질 개발 등 연구활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27편의 SCI급 국제논문, 40편의 국내논문, 2개의 특허등록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중소기업 기술 향상 및 신소재 실용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과 2015년에는 각각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석사과정)와 탄소융합공학과(박사과정)를 유치했다. 기업 수요에 맞는 교과목 개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및 실습 위주 교육과정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매출 증대, 인력 양성에 집중해왔다.

이런 이유로 전주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116명, 박사 6명을 배출하였으며, 석사 11명, 박사 21명이 수료, 석사 32명, 박사 19명이 재학 중이다.

전주대 김홍건 교수는 “탄소산업의 원천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용화·상품화에도 기술혁신을 기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