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홍보기획비서관실 윤재관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상근부대변인으로 일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윤 부대변인은 2018년 4월 1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보다리 독대’라는 역사적인 장면을 기획하는 데 역할을 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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