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에 전주의 한 아파트 1,900여 가구가 정전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가 정전됐다가 40여분 만에 복구됐다.
정전으로 가전 기구를 쓰지 못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북본부는 긴급복구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전기 공급 설비가 고장 나면서 오류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정전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