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반딧불축제 예산대비 프로그램 빈약
무주군의회, 반딧불축제 예산대비 프로그램 빈약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2.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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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틀째 민원 봉사과, 문화 관광과, 시설사업소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문은영 의원은 고질적인 민원인들 상대로 직원들의 말 못할 고충이 있었는데 민원실에 심리상담 센터를 설치 근무환경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와 고충을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딧불축제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데 비해 그동안 주중의 프로그램이 빈약했다며 올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중에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했다.

 박찬주 의원은 관내 빈집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빈집 정보은행을 갖춰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구도 늘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을 경로당이나 회관에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이 있다며 실태파악과 함께 개선을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은 무주 산골영화제를 통해 문화 다양성 실현함과 함께 관내 영화 촬영지나 TV 드라마 촬영지를 방치하지 말고 안내판이나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려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올릴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이해연 의원은 반딧불 축제시 수익금 관리에 있어 관리 실태와 사용처를 집중 질의했다. 예전 수익금 횡령 사건도 있어 검찰 고발된 적도 있었다며 사용처 항목을 지정 투명한 절차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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