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익산의 정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익산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상진(46) 예비후보는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대안신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고 예비후보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비전만이 새로운 익산을 만들 수 있다”며“‘젊은머슴’이라는 기치 아래 젊고 새로운 익산과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상진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왕도 익산의 정체성 정립 ▲물류 거점도시 조성 ▲KT&G 본사 익산 이전 ▲제5 경마공원 유치 등 관광도시 조성 ▲융합 교육도시 조성 등이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관성과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익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당당히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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