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이 12일 순창소방서를 방문해 김현철 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소속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열린 이 자리에서 홍 본부장은 업무 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또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소방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특히 홍 본부장은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보호복 등 개인 보호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비치했다. 이어 순창소방서 각 과·단, 센터를 찾아 출동 때 감염증에 대비한 현장활동대원의 대응체계와 보호장비 착용상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구조차 관리 등도 점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자”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펼쳐 군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