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IC 유휴부지에 만남의 광장 설치
지리산 IC 유휴부지에 만남의 광장 설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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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남원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식

남원 동부권 관문인 지리산 IC에 만남의 광장을 설치,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 남원관광의 새로운 인프라로 주목받을 수 있게 됐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남원시 아영면은 이날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도로공사 유휴토지에 지리산IC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이뤄진 지리산IC 부근 유휴토지의 사용협약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체결은 그동안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지리산IC는 매년 수십만명의 이용하는 남원의 동부권 관광지 관문이지만 그동안 주차장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던 곳이다.

이번 한국도로공사와 남원시의 협약을 통해 사용 협약된 유휴토지에 주차장과 간이 편의시설을 설치, 남원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구축, 지역주민둘과 관광객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신규성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장은 “이번 유휴 토지 사용협약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 큰 복지 실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광채 아영면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구현의 큰 결단을 환영한다”며 “시설의 안전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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