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
군산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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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전청원 차량2부제, 농업 잔재물 등 불법소각 행위단속 강화, 건설공사장 조업시간 단축, 공회전 계도,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한 단기 저감조치를 적극 시행중이다.

특히, ‘미세먼지 걱정없는 군산’을 기치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중이다.

배출가스 5등급 운행차량 단속 시스템 구축, 매연저감 장치부착 지원사업 확대 등도 이런 일환이다.

시는 또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특별 관리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은 지난 11일 포스코 건설 현장을 방문해 미세 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점검과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차량 출입시 세륜 세차 실시 ▲운반차량 덮개 설치 ▲공사장 주변 날림먼지 방지 살수시설 가동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근무자 건강보호용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방지계획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기업체의 어려움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국가시책이니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비상저감조치 이행취지에 맞게 저감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단기적인 대기질 개선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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