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북도민 인권지킴이단 열린간담회’ 개최
‘2020 전북도민 인권지킴이단 열린간담회’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2.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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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1일 ‘2020 전북도민 인권지킴이단 열린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운영성과 공유와 2020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도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올해 운영 계획과 운영지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존중과 공감의 인권 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지킴이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올해 인권지킴이단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신장의 계기를 마련,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도민 인권지킴이단원이 활동하는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하기 위한 ‘지킴이단 인지도 상향제고’를 특별과제로 선정하고, 도내 시·군 인권조례 제정, 인권정책 조기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인권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라북도 인권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염경형 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지킴이단이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 인권침해 현장을 감시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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