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13일 오후 8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야간 소방차 길 터주기 일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이나 긴급환자가 있는 곳에 신속하게 도착해 현장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이날 훈련은 실제 출동훈련을 통한 군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소방차량 5대가 소방서를 출발해 상습정체구간인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봉동터미널, 서두삼거리 등을 경광등을 켜고 통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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