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라북도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현장지도점검을 벌였다.
11일 정철우 부군수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관내 집중관리도로의 진공청소차 증차 운행과 상습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 지역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발령 전날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업장에 공사장 조업 단축, 노후경유차량 운행 자제 등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미세먼지저감조치 발령시에는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야외 활동을 자제, 야외행사계획은 최소화 또는 연기토록 관련부서에 협조 요청하고, 차량2부제 참여를 권고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보유한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완주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신청해 미세먼지 발생억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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