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업무보고 신종 코로나 대책 요구
무주군의회, 업무보고 신종 코로나 대책 요구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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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보건 행정과, 의료 지원과,재무과 사회복지과의 업무보고를 마쳤다.

 의료원의 업무보고에서는 모든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신종 코로나 바아러스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최근 중국 근로자의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보건 행정과장은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하루에 두번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양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 터미널 등 공공장소 이외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에 손 소독제를 배치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광한 의원은 “의료원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제야 제기능 을 다하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장 검진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행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과에는 “건물유지 보수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외주 업체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직원을 채용해 유지보수하는 것이 예산 절감에 효과가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재무과장은 “적극적인 검토로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연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A형 간염 발생률이 급증함고 관내도 2018년에 비해 2019년도에는 전년에 비해 7배가 넘는 환자발생이 있었다”며 “무료검사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의 건강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재무과에는 “수위계약 취지와 함께 지역업체에 형평성을 고려해 분배 계약할 것을 지적하고 홈페이지에 수위 계약 현황이 누락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누락되지 않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말했다.

 무주군의회는 18일까지 업무보고를 계획하고 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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