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앤비가 완주군에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태광이앤비와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태광이앤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태광이앤비는 매년 100만원, 10년간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태광이앤비는 지난 2016년 4월 완주군 상관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국가기능자격을 가진 임직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매출액은 60억원에 달한다.
이태강 ㈜태광이앤비 대표이사는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박성일 이사장은 “2020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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