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 총력 대응
김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 총력 대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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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태세를 취하고 있다.

 보건소와 김제우석병원 등 선별진료소 2개소 설치 운영하고 있는 김제시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 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대 관광지인 벽골제와 금산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상담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김제시보건소는 2개 반 4명을 투입해 투어패스 차량, 외국인 및 내방객 등에 대한 발열검사, 상담 등 감시를 강화했으며, 또한 보건소 기능을 전시적 대응 체계로 전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제시 비상방역대책반은 의료기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각 읍면동, 유관기관에 포스터와 전단지, 손소독제 등을 배포해 시민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으로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와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선별진료소(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선별상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김제, 전염병 없는 안전한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점검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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