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 제 8대 회장선거 8일 오후2시 전북문학관에서 진행
전북시인협회 제 8대 회장선거 8일 오후2시 전북문학관에서 진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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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시인협회 제8대 회장 선거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에는 김현조 시인과 이경아 시인이 기호 1번과 2번을 받고 출마했다.

 김현조 시인은 공약으로 ‘시인의 발자취 기록’, ‘전북시인협회 전북도 단체 등록’, ‘전북시가요제 추진’, ‘선대 사업 유지·발전’ ‘국제 시인 정기교류 추진’ 등 5개 공약을 밝혔다..

 김 시인은 “이번 선거로 시인의 품격을 높이고 시의 쓰임이 다양했으면 한다. 시인의 가치도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경아 시인은 ‘전북시인협회 홈페이지 구축’, ‘사단법인 설립 및 메세나 기업 확보와 재정 확충’, ‘전북시인상 확대 운영’, ‘시의 땅 연 2회 발간’, ‘전북 시인 연보 정리’, ‘출향 시인 발굴’, ‘해외 시문학과 교류 활성화’, ‘번역 시집 발간’, ‘시문학의 영향력 확충 사업 추진’, ‘도민과 소통’ 등 10개 공약을 전했다.

 이경아 시인은 “우리 전북시인협회는 보배로운 존재이며 소중한 자산이다. 시의 땅을 닦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북시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의해 투표 시간을 늘렸으며, 투표에 앞서 열릴 정기총회는 자료집 배포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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