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 일부 회원,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
사단법인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 일부 회원,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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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 일부 회원들이 4·15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유희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유희태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전현수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 대표를 비롯한 회원 7명이 선거사무소에 들러 지지표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예비후보를 비롯해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 7명 회원들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들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익보호와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 변화되어감에 따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며 “다문화 가정을 필두로 한 다문화 현상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주요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의 우리 사회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까지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이들의 권익보호와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마음다문화가족협회는 교육, 복지, 문화교류, 상담, 취업 지원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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