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고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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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푸드플랜수립연구용역최종보고회
고창군푸드플랜수립연구용역최종보고회

 고창군이 의욕적으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요기반 공공급식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등 6개 사업 전략안이 제시됐다.

 고창군이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먹거리정책 연계 부서장 및 농협 관계자, 생산자,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말 착수해 고창군 먹거리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푸드플랜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되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수요기반 공공급식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지역먹거리 접근성 및 소비기반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먹거리 실현 ▲고창군 특화 안심먹거리 육성 ▲환경친화적 선순환체계 구축 ▲울력하는 먹거리 상생 체계 운영의 6가지 전략이 제시됐다.

 군은 이날 발표된 용역결과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분야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고창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과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상호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나아간다면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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