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례 수필집 꿈의 날갯짓
김금례 수필집 꿈의 날갯짓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05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금례 작가의 ‘꿈의 날갯짓’은 7년만에 나온 수필집이다. 총 6부로 구성된 수필집은 각 도입부마다 전라예술제 시화전 작품들이 독자를 맞는다.

 수필에서의 신변잡기는 교과서적이지만 이를 통해서 감상을 이끌어내기는 어렵다. 김금례 작가의 수필은 상투적이지만 감성을 잘 이끌어낸다.

 책은 제1부 인생길, 제2부 나의 보배, 제3부 셀프세차장, 제4부 오후 한나절, 제5부 시냇물, 제6부 얼굴로 이뤄졌다.

 작가는 “고희 기념 처녀수필집 ‘꿈의 날개를 달고’를 내놓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 지났다. 수필은 인생 삶을 담는 그릇이라 했다. 마음에 고인 앙금과 사색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금례 시인은 전주 출신으로 2006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 창작과정을 수강하고 2008년 종합문예지 ‘수필시대’로 등단했다. 2016년 제9회 행촌수필문학상, 2018년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 소감문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