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5일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에 취약 계층을 위한 소화기 100개를 기증했다. 고창소방서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관내 주택을 선별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고창종합병원과 고창소방서는 2015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구급대원들의 의료지도와 교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및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병원은 이에 대한 실천 사업으로 2015년 안전화 전달을 시작으로 2016년~2019년까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물품을 고창소방서에 전달해왔다.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고창소방서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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