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김제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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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20년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13억 3백만 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사업과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 3개 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2개 사업으로 총 12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8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최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2인 기준 월 4,487천 원) 가구이고 노인대상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를 원칙으로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형욱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은 “김제시민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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