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임신·출산·양육 종합적 지원”
임정엽 예비후보 “임신·출산·양육 종합적 지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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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특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임신과 출산·양육을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4일 전북도 지역 통계에 따르면 전북 하루 출생자는 31.5명이지만 사망자는 39.5명이다. 1일 동안 전북에서 8명이 감소한 수치다.

 감소 추세는 월간 비교를 보면 더욱 확연하다. 행정안전부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전북 주민등록 인구는 182만799명으로 전달 182만1,813명보다 1,014명 줄었다.

 이 가운데 완주군은 같은 기간 35명, 진안군 22명, 무주군 3명, 장수군은 65명이 감소했다.

 지역민 자연출산율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인구유출은 되려 늘어나는 현실은 지역 소멸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공립출산·산후조리원 확대 ▲보육육아 교육시설 확충 ▲군립 어린이집·유치원 확대 운영지원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확대 지원 등 공공보육환경 기반 조성에 매진키로 했다.

 그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공립산후조리원 등 공공보육환경 기반을 더욱 확충할 것이다”며 “임신과 출산·양육을 더욱 세밀하게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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