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한 ‘공동체 나무 나누어 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및 읍면동 유관단체 등 공동체가 일상생활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부지(최소 20㎡)에 수목을 식재하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식재 대상지와 지원수량 등 적정성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영산홍, 황매화, 수수꽃다리(라일락), 목향장미(덩굴장미), 남천 등 관목 23,00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형순 익산시 늘푸른공원과장은 “앞으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물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 만들기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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