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 ‘잘익은 언어들’, 마음 달래주는 두 작가 ‘권진희’, ‘김성환’ 강연
전주시 송천동 ‘잘익은 언어들’, 마음 달래주는 두 작가 ‘권진희’, ‘김성환’ 강연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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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송천동 동네책방 ‘잘익은언어들’은 오는 7일과 21일 권진희 작가와 김성환 작가를 초대하고 두 작가의 책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먼저 오후 7시 권진희 작가는 저서 ‘찰랑이는 마음은 그냥 거기에 두기로 했다’를 통해 사람과 세상과 만나고 헤어지는 관계에 대한 고민을 기록했다.

 5년간 직장생활 후 9개월동안 여행을 다닌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장기 배낭여행의 꿀팁을 알려주고 읽고 쓰는 사람으로 자리를 잡는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김성환 작가는 21일 오후 7시 저서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와 자신의 인생을 소재로 강연한다.

 퇴사 후 버킷리스트에 적힌 세계일주를 위해 431일동안 30개국 102개 도시를 여행한 작가는 직장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퇴사 후의 생활, 청춘의 고민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지선 대표는 “두 작가 모두 퇴사 이후의 삶을 다루며 세계를 다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두 작가들이 가진 남다른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회사를 그만 두고 싶은 분들, 마음이 회색으로 물드는 분들에게 이번 강연은 산소처럼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잘익은언어들(010-3000-695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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