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회 민선초대 강광(83) 회장이 전라북도 14개 시군 민선 초대 체육회장단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체육회 민선 초대회장들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 화성시 소제 푸르미르호텔그랜드볼룸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이 개최하는 2020년 지방 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순창체육회 양영수 회장의 사회로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 협의회를 구성하고 민선 초대 전라북도 협의회장에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을 만장일치로 민선 초대 전라북도협의회 회장에 추대했다.
강광 회장은 “각 시·군 회장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면서 전라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과 전북 체육발전은 물론 도민의 건강을 도모하고 각 시군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후보자는 정읍·전주 경찰서장을 마치고 민선 4기 정읍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6570 친선 족구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강 후보자는 민선 4기 정읍시장에 재임하는 동안 ‘운동만이 건강이요 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스포츠는 경제다’는 신념으로 전국 제일의 생활 체육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국민체육센터를 신축, 상평잔디축구장 족구 전용구장(4면)신설, 장애인 전천후 론볼장 테니스장 잔디구장 신설 등 정읍 최초로 정읍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등 운동하기 좋은 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열심히 운동해 건강한 사회건설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강광 회장은 정읍시 신태인읍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하고 2009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등을 수상했다. 또 민선4기 정읍시장과 전 정읍·전주 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