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2020년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실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2020년 매개자 심화교육과정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2.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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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7회차에 걸쳐 매개자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은 학부모인 ‘나’와 매개자인 ‘나’를 돌아보고 ‘왜 매개자 활동을 하는가?’ 등 종국에는 이 과정을 통해 매개자(교수자)·학습자(학생)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매개자 심화 교육과정 참여자는 다양한 타운홀 미팅, 단기간의 학교 지원 프로젝트 등에서 현장 실습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학교프로젝트에 배치된다.

 일반적으로 교육현장이 이론을 개발한 후 현장에 맞추는 방식이라면 교육통합의 출발은 현장 실천을 통해 이론을 만들어가는 것이기에‘나의 성찰’로부터 아이들을 만날 자기 준비를 시작으로‘자기돌봄’을 해 나가는 것과 관계 된 일이다.

 따라서 장기간 매개자 활동이 지속되면서 오는 마니에리즘(habitual behaviror : 습관)에 빠지지 않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매개자 심화교육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를 다시 돌아보고, 내가 누구인지, 뭘 하고 싶은지,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며 학교 현장의 프로젝트는 인식과 의식의 문제를 넘어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교육통합은 교육 유관 기관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사는 가치·통합적 사고 중심의 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와 교실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교사와 학생, 매개자,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동 대응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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