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소년교육정책 시민과 함께 만든다
김제 청소년교육정책 시민과 함께 만든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0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김제 청소년협의회가 최근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김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시민단체 김제사람들(운영위원장 임종기)·참교육학부모회(회장 김연화)가 공동 주최한 이번 협의회에는 나인권 도의원과 노규석·정형철·오상민·이정자 김제시의원, 한영삼 김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 차상철 전북도교육청 청소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문홍근 김제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연화 참교육학부모회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영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김제시민이 바라는 교육’이란 주제로 김제지역의 특수성과 이에 따른 청소년들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차상철 전북교육청 청소년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북교육청의 청소년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지역마다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대규 김제교육지원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복합문화공간 마련이 많은 김제 시민들의 바램이다”고 전제한 후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교육재정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제시와 시의원들은 “지역 현안인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과 교육재정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