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전해석 조합장)이 산림경영인증(KFCC)을 4년 연속 획득, 명실공히 선도 산림경영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엄나무,고사리,두릅나무)에 대한 산림경영인증(KFCC)은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에서 산림을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내 임산업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내 소비자 신뢰확보와 국내 목재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 시킴으로서 국산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산주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올 KFCC(FM)산림인증을 받음으로써 진안 선도산림 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목재 등은 인증된 물품으로 국내에 유통되게 되며, 수출을 할 경우에도 인증목으로써 우리나라의 임산물이 제한 없이 유통될 수 있게 되었다.
전해석 조합장은 “선도단지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목재와 비목재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노동구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지역의 산주와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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