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당기순이익 14억7천만원 달성
김제농협 당기순이익 14억7천만원 달성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0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에 기여 하고 있는 김제농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4억 7,000만 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달 30일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정용 조합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김종회 국회의원, 박성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송혁 농협 김제시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를 통해 김제시 최초 예수금 3,000억 원 달성과 상호금융대출 부문에서 1년 동안 300억 원 이상 증액했고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건전한 연체비율을 유지한 농협에 수여하는 ‘클린뱅크’ 인증서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이월금 4억 2,000만 원을 더한 총 18억 9,000만 원으로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으로 5억 9,700만 원을 적립하고, 3억 8,000만 원을 차기이월 적립했으며 출자 및 이용고 배당으로 9억 1,200만 원을 배당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출에는 대의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현 박헌남 상임이사가 80%의 찬성으로 재신임 됐다.

 이정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으로 건전결산을 마칠 수 있어 3,500여 조합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