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월동작물 생육재생기에 관리 철저 당부
남원시 월동작물 생육재생기에 관리 철저 당부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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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맥류 생육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추비사용과 습해방지 등의 재배관리가 필요하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맥류 생육재생기 판단요령은 일평균 기온이 0℃이상 5~7일이 지속되고, 지면에 결빙층이 없으며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1~2일 후 새로운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랐을 때 새뿌리의 생육이 2mm 정도 자란시기를 생육 재생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하여 웃거름 주는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남원시는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2~3℃ 높아 생육재생기가 빨리 올 것으로 예상되며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 요소 9~12kg/10a 추비해야 하며, 토성이 사질토나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살포해야 하며, 월동 중 심한 동해나 늦추위로 생육 부진 시 생육회복을 위하여 속효성인 유안으로 웃거름 대체 시용(13~17kg/10a)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재생기를 맞아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구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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