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의 선택
4.15의 선택
  • 박영진
  • 승인 2020.02.0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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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철만 되면 전라북도에 표를 얻으려고 아양을 떨며 갖은 노력을 다하고 표만 얻으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현안 상황에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아무런 반응도 없고 전라북도 현안 사업에 관심을 둔 듯하며 차일피일 미루며 현안 사업 해결에 회피나 모르쇠가 다반사이다.

 연장선에서 보면 김제공항 부지 매입이 80% 이상 되었음에도 지역민들을 설득하여 항공 오지에서 벗어나야 함에도 이제야 새만금에 공항이 건설되는 것도 도민들의 끈질긴 노력의 산물,

 전주 - 완주 통합하겠다며 금방 통합이 되는 듯 호들갑을 떨더니 완주군민들의 투표는 통합하지 않겠다는 의견이었다 후문은 낮에는 통합, 밤에는 반대를 지휘하는 정치인들의 술수,

 전주의 군부대를 완주로 이전하려고 하였으나 완주군의 반대로 임실로 이전하였는데 인근 군에서 신병교육이 끝나는 수료식은 서로 유치하겠다는 현실에서 전라북도 정치권의 정치력을 우리는 어떻게 판단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추진하면서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 결과는 도민들의 뜻과 반대로 나왔다면 응당 있어야 할 결과에 대한 책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폐해는 전라북도에 일당만 존재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아니었는가를 생각해 보면서

 제20대 국회의원 선택을 전라북도에서 당시의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선택, 즉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선택한 것이 전라북도 발전과 현안 사업과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는 정운천 의원의 4년 연속 예결위원, 김광수 의원, 안호영 의원 등의 활약이 컸으나,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나 일당이 국회에 진출할 때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전라북도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

 전라북도는 야당의 도시로 정치권에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고 정치력을 확보하였는데 언제부터 변방의 도시로 전락하였는지 우리는 다시금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호남평야는 먹을 것이 풍부한 기름진 옥답의 호남, 전주소재 전라감영에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까지 호령하던 시절에 호남제일성인 전주부성, 호남제일인 풍남문, 호남제일루인 광한루, 호남제일정인 피향정이 전라북도에 있고, 1592년 발발한 7년 임진왜란 전쟁도 호남에서 병참기지 역할을 하였기에 왜구를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성웅 이순신은 징비록에 ‘약무호남 시무국가’이는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로 호남의 중요성과 역할을 증명한 것이 아닌가?

 충경공 이정란 장군은 70의 고령에도 의병을 모아 남고산성을 중심으로 전주부성과 진격해 오는 왜구들을 저지하였기에 경기전에 보관중인 조선실록을 정읍으로 옮겨 우리가 온전한 500년 사직의 조선 역사를 왜곡 없이 진실을 배울 수 있다.

 조선의 본향인 전주에서는 1589년에 대동사상, 모두가 평등하고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정여립의 대동사상으로 모여 서로 위로하고 훈련도 하던 중 왜구가 침범하여 전주부윤 남언경의 요청으로 손죽도에서 왜구를 격파하셨는데 반역이라는 올가미로 송강 정철이 정적을 제거하는 기축옥사로 1,000여명이 옥에 갇히고 죽임을 당하고 호남인재의 등용 길이 막히기도 하였으나 정여립은 나쁜 임금은 섬기지 않아도 된다는 개혁가요 사상가이다.

 300년후 1889년 정읍 고부에서 부패한 관리들의 탐욕과 수탈로 전봉준 장군이 농민들과 함께 관료와 사회를 응징하기 위하여 분연히 일어서서 수탈과 핍박, 신분사회에 대한 백성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기세인 시기에 인내천 사상, 즉 내가 곧 하늘이다, 며 평등한 사회를 꿈꾸던 백성의 앞장섰으며, 민관 거버넌스 기구 집강소 설치는 이 땅에 민주주의의 효시이다, 즉 전주를 민주주의 성지를 만든 개혁가요, 사상가이다.

 전라북도민들은 조선사회의 개혁가요 사상가들이 시대의 잘못을 꾸짖고 바로잡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지금의 시대에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현실에 안주하여 일신의 영화를 누리는 정치인보다는 전라북도를 위한 정치력, 헌신과 봉사,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정치인은 언젠가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할 것이며 전라북도민들의 지지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호남평야의 기름진 옥답에 먹을 것이 풍부하고 인구 300만에 육박하던 인정이 넘치고 융성하던 전라북도가 김 대중정부에서부터 전라북도 소재 중앙정부 기관이 야금야금 전라남도와 광주로 이전되었다는 것은 90% 이상 지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도 아낌없는 지지로 정권을 잡도록 하였으나 결과는 전라북도민들이 짝사랑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후보시절의 공약이나 약속 이행이 전라북도민들의 체감은 제로이기 때문이다.

 2020년 4.15총선은 전라북도 번영과 안녕, 향 후 전라북도의 동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중요한 선택이다, 전라북도민들은 정여립, 전봉준 같은 개혁가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음을 정치인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박영진<(사)한중문화협회전라북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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