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성중고등학교, 31일 제 20회 행복한 졸업식 개최
전라북도여성중고등학교, 31일 제 20회 행복한 졸업식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02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31일 오전 10시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중학생 21명, 고등학교 33명 등 총 54명의 졸업생과 학부형들이 빼곡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광수 의원,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정연화 전북도립여성중고교 동문회장, 김정자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회장, 이윤애 전북여성문화교육센터장, 임양순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수인 전북연구원여성정책연구소장 외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졸업장 수여 및 전라북도지사 표창,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학교장상, 3년 개근상·정근상, 봉사상등 상장을 수여했다. 교단에 선 학생들은 졸업장과 상장을 받을 때마다 기쁜 얼굴로 단상을 향해 인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공자께서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로 공부의 즐거움을 말하셨다”며 “많은 사람들중 특별한 길을 걸으시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올해 영민한 하얀 쥐의 해에 우리 학교를 졸업한 고등학생들은 16명이 대학에 지원해 전원 합격했으며 중학생들은 전원 고등학교로 진학하겠다고 뜻을 밝혔다”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 및 취업 연계가 가능하고 진행했고, 향후 다문화가정 주부도 입학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