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영화 ‘성혜의 나라’ 개봉을 기념해 감독 초청 GV를 연다.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인 이번 영화의 토크게스트로 정형석 감독, 송지인 배우, 강두 배우가 참석하며 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을 맡는다.
정형석 감독은 현재 극단과 독립영화사를 운영하는 작가이자 연출·프로듀서·배우 등 여러방면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 각본, 감독, 주연 및 제작을 맡은 첫 장편 영화 ‘여수 밤바다‘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선정됐다. 차기작 ‘앙상블‘ 역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뉴트로 전주부문에 초청받았다.
영화는 스물 아홉 살 주인공 성혜는 반지하 월세살이 취준생이 주인공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인턴이 됐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반강제 퇴사하고 신문배달과 편의점에서 일한다. 자꾸 면접에 떨어지는 성혜는 뜻밖의 일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및 전화(063 231-3377, 내선1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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