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중용회(회장 김정)는 지난 31일 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중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겨울철 난방유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받는 가정은 부안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가정으로 총 6가정에 전달된다.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중용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및 연탄 후원등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안 중용회 김정 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잘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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