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친절교육 실시
고창군 소상공인 친절교육 실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2.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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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31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1분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융자대상자 38명을 대상으로 융자 절차 안내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인서비스컨설팅 대표 이경미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cs달인을 만드는 고객만족클리닉’이라는 주제로 고객을 대하는 기본자세와 올바른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절차 및 신청서류에 안내받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소상공인 운전자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최대 3000만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2년 상환 조건으로 4%이내의 이자가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2010년 9월 고창군 소상공인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지금까지 모두 757명의 소상공인에게 184억원의 융자 지원과 11억36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고창군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생활패턴, 유통환경 등의 변화로 고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의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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