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기관간 업무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립임실호국원 기관간 업무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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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석 원장
윤명석 원장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국가보훈처 34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5개 기관에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 선정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업무효율성 증대의 결과를 전 기관에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임실호국원은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의 성토 협업사례를 제출해 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호국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임실호국원에서 6.5km 거리에는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한 도로선형공사에서 발생한 사토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당시 임실호국원도 제3충령당 예정부지에 필요한 10만㎥ 상당 성토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따라서 양 기관인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임실호국원은 이를 해소키 위해 상호 공동 관심사에 의기투합해 기관 간 수차례 공문발송 및 방문협의를 통해 win-win 전략에 합의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사토장 확보로 예산절감을, 임실호국원은 비 예산사업으로 성토물량을 확보, 향후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5억여 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명석 원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업해 국가기관 간 솔선수범 예산 효율화와 적극행정의 주체가 되었다며 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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