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 통 큰 지원
익산시,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 통 큰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2.0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를 비롯한 7개 사업에 4억3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귀농·귀촌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기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저온창고, 하우스 설치, 농기계, 농기자재 구입 등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사업과 보일러, 지붕, 화장실 교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이 있다.

아울러, 신규 귀농인이 영농기술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시설의 실습포장에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며, 실습교육기간 동안에는 귀농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 수당, 선도농가에게는 강사수당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세대에 이사비 지원, 귀농인 장려수당, 임대농기계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접수중이므로 오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0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지구입 및 농업시설물 신축이 가능한 3억원 한도의 농업창업자금과 주택 구입 및 신축을 위한 7천500만원한도의 주택자금이며, 연2% 이율로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익산시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