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이 31일 서울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이날 제24대 농협중앙회 회장을 뽑는 대의원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성희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했지만 과반 이상 득표를 차지하지 못해 2위 득표자인 7번 유남영 후보와 함께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치른 농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1,2위를 각각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가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결국 결선 2차투표에서 이성희 후보가 177표, 유남영 후보가 116표를 각각 획득해 이성희 후보가 제24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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