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30일 지난해 4차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8곳 중 익산 ‘백제가든’과 ‘한일식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업체대표를 포함한 지역 소상인들과 현장에서 경영애로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백제가든’은 익산에서 1985년부터 3대에 걸쳐 민물매운탕과 토종닭볶음탕을 주 메뉴로 소문난 음식점이다.
또, 한일식당은 1979년부터 익산 황등에서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100% 한우암소 우둔살을 사용하며, 국내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내기 위한 대표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으로 현재 손녀가 3대째 가업을 승계받아 맛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