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30일 제9회 늘푸른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 인재육성과 아울러 학업 생활이 우수하고 조합에 남다른 애착심을 가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선발했으며, 조합원 자녀(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9회째를 맞아 그동안 선발된 장학생은 총 148명이다.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은 “올해 장학금 신청자 수가 많아 모두가 혜택을 받지 못해 아쉽지만,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미래의 인재에게 투자하는 정읍산림조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힘이 되어주고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읍산림조합은 정읍시민과 조합원이 임산물유통센터(로컬푸드마트)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농·임산물에 대한 농약잔류검사 등을 매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시 숲카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며, 숲카페와 희망정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게릴라콘서트 등 문화공연을 실시하여 힐링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림조경자재마트는 품목을 다양화하여 조합원들이 찾는 물품이 없어 다른 판매장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보완하여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학수 조합장은 “로컬푸드마트를 찾아주시는 정읍시민과 조합원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