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1.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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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요지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318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222억 원 등 총 600억 원을 투자해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불량 수도관 교체와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현장조사, 누수탐사·정비를 진행중이다.

 특히, 올 하반기는 환경부 사전기술 검토신청 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을 85%로 끌어올려 누수량 절감과 함께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최영환 소장은 “군산시가 상수도시설을 현대화로 정비할 좋은 기회인 만큼 수도시설 선진화를 통해 최적의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 및 고품질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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