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비만관리교실 운영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비만관리교실 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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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지역주민의 비만개선을 위해 분기별로 25명씩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

29일 시보건소가 밝힌 비만관리교실은 매주 수요일(14:00-15:00)마다 운영되며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 운동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스트레칭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비만관리교실’은 서구형으로 변화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비만율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기초체력진단과 혈액검사, 혈압,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 등을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비교 측정해 참여자의 체중과 기초체력, 건강상의 변화 등을 확인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고혈압·당뇨·이상고질혈증 등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체중을 되찾고 생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비만관리교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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