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신년설계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신년설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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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역점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 역점시책과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생진원은 사업발굴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사업 분야에 역량 강화와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대한 평가는 도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가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생진원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0년에는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역점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 주요 성과 요약

=생진원은 도내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자원의 고부가 상용화 및 수출 전략 기술개발을 위한 R&D 사업 12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16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7건 등 총 35건의 사업 수주로 6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예측하고, 사전기획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도내에서 수도권 및 해외수출 등 새로운 판로 개척이 절실한 기업에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사전 제품 컨설팅을 시행했다.

제품개선과 그에 맞는 바이어를 적절하게 매칭해 주는 등 맞춤형 지원으로 20여 차례 진행된 판로개척 활동에는 188개 업체가 참여해 총 106건, 76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생진원은 정부의 “탈중국, 신남방 정책”에 맞춰 베트남,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도내 농생명 식품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생진원은 지난해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6건, 기술중개 9건 등 총 15건의 성과를 올렸고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연구소기업 설립을 2019년 6월 도내 출연기관 최초로 완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업화 노력을 통해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역점시책인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신산업 육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역점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발효식품엑스포 연계 지역 농식품산업 활성화 추진

=생진원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추진하는 동시에 연계사업 운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국내외 발효식품 기업 및 기관을 초청해 전시홍보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 국제발효컨퍼런스 및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제엑스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올해 제 18회째로 식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엑스포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전라북도에 경제 산업적으로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엑스포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연계사업 분야로 수출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제는 중국을 넘어 홍콩, 대만 등 중화권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농업 생산자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을 통해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전라북도의 전통식품과 식품문화를 널리 알리고 식품명인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통식품 홍보판촉 지원사업도 변함없이 추진된다.

▲2020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올해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효소, 곤충, 고령친화식품 등 소재 및 제품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등 혁신기술 상용화를 중심으로 지역 핵심 현안 해결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구축을 위한 신산업 창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 농생명?바이오산업 R&D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전북농생명연구협의체, 삼락농정 식품 정책포럼 등 농생명 혁신기관과의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R&D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5대 클러스터(식품, 종자, 농기계, 미생물, 첨단농업) 중심의 농생명 혁신기관 간 연계로 융복합 신규사업 발굴, 중앙부처 사업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상시적 기획 협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도내 농생명 식품기업은 영세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이 꼭 필요하다. 생진원은 현장밀착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역량 강화 지원 전략을 통해 우수 혁신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판로활성화와 해외 판로거점 확대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역점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농식품 기업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추진

=농식품 창업을 활성화 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 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농생명 식품산업에 특화된 창업보육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유치하고, 생진원의 핵심역량 및 창업 단계별 사업화지원을 통해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며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화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5년 미만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개발 초기부터 사업화까지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상품화,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홍보 등 사업화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역점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꾸준한 성과 향상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을 통해 일관성 있는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식품·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로 삼락농정 실현” 이라는 명확한 기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를 통해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활동을 추진중입니다. 생진원의 이런 활동이 앞으로 전북의 농생명·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바이오·식품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HACCP 품질관리, 생산공정관리, 시험분석 등 직무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진원은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식품산업 현장실무인력 양성도 함께 실시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및 수출교육 등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500명 이상에게 이론, 실습, 현장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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