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리축제, 1위 평가 받아 기뻐”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리축제, 1위 평가 받아 기뻐”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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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도 음악을 통해 정서적 공유감을 뿌리삼아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축제로 평가받아 기쁩니다”

 28일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트랜스글로벌월드뮤직차트(Transglobal World Music Chart, 이하 TWMC)’서 작년에 이어 1위에 선정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특히 소리축제가 어린이 음악, 국악, 세계음악, 전위 음악등 다양한 음악속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이라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집행위원장은 “올해 축제에 방문한 TWMC 패널들은 모두 개막공연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먼저 전 세계의 음악인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을 통해 소리로 하나를 이루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소리축제중 작은 레드콘 건물부터 야외공연장까지, 작은 버스킹부터 KPOP까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저력 또한 이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집행위원장은 “이번 TWMC 패널들은 5일동안 다양한 팀들이 순차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이뤄내는 데에 놀라움을 표했다. 우리 10명의 직원들이 1년 내내 준비한 결과가 5일동안 그대로 담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TWMC는 전세계 31개국서 월드뮤직·민속음악 평론가등이 참여하고 있는 음악평론 네트워크다. 특히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는 세계의 음악 및 각 나라의 민속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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