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등급으로 상승
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등급으로 상승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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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북도가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권익위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도는 지난 2018년(3등급)보다 1등급 상승, 반부패·청렴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7개 평가과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해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문화 확산, 청렴행정 실천 등 4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특히 전 직원이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 발송, 찾아가는 부패방지 교육 등의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청렴벨트 협약, 전라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청렴누리 문화제 민관기관 공동개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걷기대회 및 청렴캠페인 개최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박해산 도 감사관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와 지난해 청렴도 상승은 모든 직원이 적극 참여해 청렴전북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와 함께 반부패·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해 전라북도가 대표적인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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