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 원 인상된 9만 원 지원
2020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 원 인상된 9만 원 지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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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발급 시작
문화누리카드 이미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의 올해 개인당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9만원으로,

 카드는 내달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8일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2월 3일부터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 카드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자가 아니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 보유한 문화누리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 인증 후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가지고 있는 카드의 유효기간이 2020년까지인 경우에는 재발급을 신청해야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5,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 외에도 국립극장·국립국악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50%, 놀이동산 50%, 영화 25%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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